[아오모리 #2] 쿠도 라멘

아오모리시의 라멘

by 미식유망주

메뉴


라멘(450엔/500엔/550엔/600엔) ★시그니처★


차슈라멘(750엔/800엔/850엔/900엔)

죽순라멘(650엔/700엔/750엔/800엔)

노른자라멘(630엔/680엔/730엔780엔)



평점


타베로그 : 3.46(114)

야후재팬 : 4.08(101)



특징


- 일본 아오모리현 JR아오모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오랜 시간 아오모리의 대표적인 향토 라멘을 제공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194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쿠도 키미' 로 창업자인 '쿠도 미요', 2대째 주인이었던 창업자의 아들 '쿠도 소노스케' 가 1965년부터 이어받았으며 이후 1988년부터 '쿠도 키미' 가 3대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가게가 처음 개업했을 때는 현재의 장소가 아닌 히로사키에서 운영을 했었다고 하며 개업 초기에는 라멘 이외에도 우동과 소바를 함께 팔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에 비해 현재 가게는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장소는 2005년에 이전한 장소로 기존 장소가 너무 비좁아 이전한 것으로 손님들이 들어오는 건물 뒤편의 가게를 같이 사들여 여기에서는 면을 만드는 제면소로 활용해 자가제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현재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기본라멘' 에 몇 가지 토핑을 더한 파생 메뉴가 전부입니다.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라멘' 으로 아오모리의 향토 라멘인 '츠가루 니보시라멘' 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라멘의 육수는 '야키보시(멸치를 한번 초벌구이 해서 말린 것)' 과 '다시마' 로 먼저 국물을 우려낸 뒤 '돼지뼈', '닭 뼈' 로 우린 국물과 맞춰 어패류를 베이스로 한 육수에 동물뼈 육수를 섞는 방식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라멘은 기본적으로 '간장라멘' 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을 더해 완성하고 있으며 면은 가수율이 높은 다가수면을 일정 기간 숙성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멘에 올라가는 토핑은 대파와 차슈, 죽순으로 구성된 간단한 토핑인데 차슈는 살짝만 구워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개업 당시 하던 조리법이라고 하며 죽순은 말린 죽순을 한번 물에 불린 뒤 다시 초벌구이 해 말린 멸치로 우린 국물에 끓여내 해산물의 향이 죽순의 안까지 배여있었습니다. 아오모리의 향토 라멘인 '츠가루 니보시라멘' 의 특징인 맑은 형태의 깔끔한 맛을 가진 라멘을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 처음 개업을 했던 장소가 시장이었기 때문에 이 영향이 아직 남아있어 지금도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있어 아침부터 라멘을 먹기에도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라멘의 육수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말린 멸치는 아오모리현 무쓰만의 멸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닭뼈에 사용하는 닭 역시 '아오모리 샤모록'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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