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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식유망주 Nov 16. 2024

[오사카 #86] ATOUT 신사이바시점

츄오구의 철판구이

메뉴


햄버그 스테이크 ★시그니처★

* 인터넷예약을 통한 런치한정메뉴입니다.


런치코스(4,500엔/5,000엔/6,500엔/9,800엔/12,500엔)

디너코스(15,000엔/15,500엔/20,000엔)



평점


타베로그 : 3.30(40)

야후재팬 : 4.26(31)



특징


- 일본 오사카 의 관광지인 신사이바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큰 철판을 이용한 다양한 철판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오사카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이곳으로 2012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본점인 이곳의 경우 두 명의 메인 셰프가 공동으로 가게를 운영하면서 서로 분담하는 형식으로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명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두 명의 메인 셰프는 모두 도쿄 제국호텔의 철판구이 레스토랑인 "테판야끼 카몬" 에서 수행을 하고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 이곳은 철판구이 레스토랑의 특징을 살려 해산물과 고기 모두 철판을 이용한 구이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스의 가격대에 따라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평균 이상의 코스를 주문하면 대체로 애피타이저 성격에 맞는 '생선회' 가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런치와 디너는 구성 자체의 큰 차이점은 없지만 런치에는 주로 전복 등의 해산물이 사용하는 반면 디너에는 닭새우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한 사람들에게만 한정으로 제공하는 '햄버그 스테이크' 로 철판구이에 사용하는 동일한 종류의 소고기를 이용해 철판에 구워 제공하고 있어 따뜻한 상태로 햄버그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철판에 구운 스테이크는 4종류의 소금을 비롯한 다양한 소스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특정한 브랜드를 정하지 않고 일본 내 다양한 와규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가고시마현에서 기른 A5 랭크의 와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메뉴에 한해서는 마츠자카에서 기른 '마츠자카규' 등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산물의 경우 와카야마현산 닭새우, 홋카이도산 전복, 세토내해산 차새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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