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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 #11] 메종 드 키타가와

미나미구의 카페

by 미식유망주

메뉴


반숙쇼콜라(715엔) ★시그니처★


봉봉쇼콜라 10구(3,564엔)

토와쇼콜라(486엔)

몽블랑(540엔)

쇼트케이크(400엔)

갸토쇼콜라(2,500엔)



평점


타베로그 : 3.44(58)

야후재팬 : 4.42(64)



특징


- 일본 쿠마모토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헤이세이역에서 약 1k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도로변에 위치한 가게로 초콜릿을 메인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2000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주방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키타가와 히로키' 입니다. 메인 셰프인 '키타가와 히로키' 는 디저트를 만드는 요리사를 일찌감치 목표로 하였다고 하며 이후 도쿄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쉐르이" 에서 수행을 하고 고향인 쿠마모토로 돌아와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 가게에서는 '몽블랑' 이나 '케이크' 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반숙쇼콜라' 입니다. 이 '반숙쇼콜라' 는 초콜릿을 넣은 반죽을 이용해 찌는 듯이 구워내는 '무시야끼' 방식으로 조리한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일반 '초콜릿' 보다는 조금 폭식 폭신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생초콜릿' 보다는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이 메뉴는 밸런타이 데이에 기간 한정으로 만들었던 메뉴로 한 여자 손님이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줄 선물로 구매하였다가 이후 화이트 데이 때 자녀로부터 초콜릿을 선물받은 할아버지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자녀에게 답례로 다시 주기 위해 이 초콜릿을 사러 가게를 찾아온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이때부터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가 되어 상시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카망베르 치즈' 를 더한 '반숙 치즈쇼콜라' 도 판매하고 있는데 마치 '치즈 케이크'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가게에서 다양한 디저트의 반죽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밀가루는 쿠마모토현에서 재배한 '미나미노카오리' 품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과, 망고, 라즈베리, 레몬, 유자 등 토핑으로 사용하는 재료들 역시 모두 쿠마모토현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에 초콜릿과 카망베르 치즈는 프랑스산, 피스타치오는 이탈리아산, 카카오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에콰도르산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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