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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 #12] 효고도리

츄오구의 이자카야

by 미식유망주

메뉴


야키토리 코스(4,400엔/8개) ★시그니처★


닭고기 타다끼(1,300엔)

닭가슴살 다시마절임(700엔)

닭심장(400엔)

닭간(800엔)

달걀간장밥(600엔)



평점


타베로그 : 3.74(182)

야후재팬 : 4.24(17)



특징


- 일본 쿠마모토현 중심가인 토리쵸스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쿠마모토현은 물론 후쿠오카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쿠마모토에 위치한 이곳이 본점으로 2010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본점의 카운터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요네 시게노리' 입니다. 메인 셰프인 '요네 시게노리' 는 도쿄 롯폰기에서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에 들어가 7년간 수행을 하고 독립하여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다고 합니다.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가게의 경우 본점인 이곳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13년에는 본점 바로 옆에 일종의 지점을 개업하여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지점의 카운터에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오오야마 마코토' 입니다.


- 가게는 다양한 닭의 부위를 이용한 닭꼬치를 메인으로 여기에 곁들이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8가지 종류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야키토리 코스' 로 당일 코스에 사용하고 있는 부위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부위와 상관없이 이곳에서는 닭고기를 꼬치에 끼운 뒤 강불에 잠깐만 구워 거의 '레어' 에 가까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 매우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안쪽의 식감이 대비되어 코스를 주문해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즐기는 것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가게에서는 닭꼬치의 불향을 입히는 작업도 신경을 쓰지만 서로 다른 식감을 최대한으로 구현하기 위해 꼬치에 각각의 부위를 정형할 때의 크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닭꼬치를 구우면서 밑간을 하는데 사용하는 소금은 바닷물을 솥에 두고 불로 직화시켜 수분을 날리는 쿠마모토현의 전통적인 형식으로 만드는 소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야키토리 코스' 가 시그니처 메뉴로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했으며 닭꼬치와 어울리는 일본주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닭고기는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가게는 주로 '히고노우마카아카도리' 과 '쿠로사츠마도리' 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에 위치한 지점의 경우 '코쇼도리'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밑간을 하는 소금은 쿠마모토현 츠지시마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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