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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 #9] 실스마리아 히라츠카본점

히라츠카시의 카페

by 미식유망주

메뉴


돌층계 초콜릿(650엔/1개, 1,150엔/20개) ★시그니처★


딸기쇼트케이크(400엔)

그랑쇼콜라(400엔)

우지말차층계초콜릿(450엔)

마롱파이(350엔)



평점


타베로그 : 3.46(293)

야후재팬 : 4.32(144)



특징


- 일본 카나가와현 히라츠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초콜릿을 메인으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카나가와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이곳으로 198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게를 개업하여 현재도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는 메인 셰프는 '코바야시 마사카즈' 로 제과점을 운영하던 친척이 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것을 보고 제과를 하기로 결심하였고 이후 도쿄제과학교를 졸업한 뒤 도쿄 치카사키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에서 3년간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고베 "하이디" 에 들어가 독일인 셰프의 밑에서 2년간 수행을 더 한 뒤 독립하여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 사실 이 가게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생초콜릿' 을 만들어 판매한 가게로 알려져 있으며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이 생초콜릿인 '돌층계 초콜릿' 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돌층계 초콜릿' 은 흔히 알려져 있는 로이스사의 '생초콜릿' 과 만드는 공정이 같은 대신 상대적으로 초콜릿으로 코팅한 겉표면이 더욱 두꺼운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외에도 일차적으로 만든 반죽에 '밤 크림' 과 '커스터드 크림' 을 절반씩 넣어 마치 '스위스의 설산' 을 형상화한 '베르크' 라는 이름의 파이도 인기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돌층계 초콜릿' 의 경우 일반 초콜릿을 사용한 것과 알코올을 넣은 초콜릿도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하는 술은 일본 전역의 다양한 지역사케를 활용해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돌층계 초콜릿' 은 가게의 위치를 고려하여 주로 비지니스를 하는 회사원들이 다과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개발한 것이었지만 현재는 남성과 여성들에게 모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시그니처 메뉴인 '돌층계 초콜릿' 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초콜릿은 벨기에의 칼리바우트사의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으며 알코올이 들어간 초콜릿에 사용하는 술은 닛카 위스키의 '타케츠루 퓨어 몰트'를 포함해 '아카부', '치에비진', '키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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