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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 #10] 라멘 시미즈야

지카사키시의 라멘

by 미식유망주

메뉴


라멘(670엔/770엔/770엔) ★시그니처★



평점


타베로그 : 3.58(334)

야후재팬 : 4.19(150)



특징


- 일본 카나가와현 츠지도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가게를 대표하는 라멘 한종류만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2010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주방에서 라멘을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시미즈 히로마사' 로 자신이 학생 시절 먹었던 라멘을 만들고 싶어 결심한 뒤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시무라야" 에서 1년간 수행을 하고 독립하여 2003년에 "오도우야" 를 개업하였다가 "요시무라야" 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고 싶어 가게를 폐업한 뒤 현재의 가게를 개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처음 "요시무라야" 에 수행을 하기 위해 1년간 거절을 당한 끝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하며 일을 하는 1년간 무급, 무휴로 일했다고 합니다.


- 메인 셰프인 '시미즈 히로마사' 가 라멘을 배운 가게가 "요시무라야" 였고 여전히 이곳의 영향이 들어있는 라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라멘은 '라멘' 의 한 종류로 라멘의 양에 따른 구분만 가지고 있습니다. 라멘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육수는 '돼지뼈' 를 오랜 시간 우린 육수에 '닭 뼈' 를 조금 첨가하는 방식으로 육수를 완성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돼지뼈' 의 비율이 압도적일 정도로 높은 편이었으며 여기에 '돼지기름' 을 더하고 있어 '돈코츠 라멘' 의 특징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라멘' 만큼이나 독특한 메뉴가 있는데 라멘을 만들기 전에 시금치를 버무린 뒤 참깨를 올린 '시금치 무침' 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라멘의 토핑에 '시금치' 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깔끔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고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라멘의 차슈는 돼지고기의 '다리살'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한편, 가게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이곳은 '수영복 차림으로 입장하는 것을 금지' 하는 것을 포함해 '젖은 옷으로 입장하는 것, 음식물 반입, 라멘 1개만 주문하고 나눠먹는 것' 등의 규칙이 있으며 개인적인 추억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가능하지만 유튜버의 동영상 촬영 및 업로드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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