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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03] 니쿠야 도톤보리점

츄오구의 이자카야

by 미식유망주

메뉴


와규 샤부샤부(5,500엔/7,500엔) ★시그니처★


돼지고기 샤부샤부(3,800엔)

우설육회(3,000엔)

우설소금구이(1,800엔/2,500엔)

소등심 스테이크(5,500엔)

소안심 스테이크(8,000엔/150g)



평점


타베로그 : 3.12(10)

야후재팬 : -

구글닷컴 : 4.60(261)



특징


- 일본 오사카 관광중심지인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한 가게로 소고기의 부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202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후지타 마사야' 입니다. 메인 셰프인 '후지타 마사야' 는 원래 와규에 관심이 많아 각종 '와규 스테이크 대회' 등에 참가해 수상을 한 이력을 가지고 2015년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야키니쿠 전문점과 스테이크 전문점을 따로 운영하다가 두 가게의 성격을 합해 현재의 가게를 새롭게 개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 두 곳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개업했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야키니쿠' 와 '스테이크' 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곳에서는 여기에 '샤부샤부' 를 추가하여 크게 3가지 성격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와규 샤부샤부' 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샤부샤부' 의 육수는 '가다랑어포, 고등어포' 의 2종류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비율은 약 7:3 정도로 먼저 고등어포만을 넣고 육수를 우린 뒤 이후 가다랑어포를 첨가하는 식으로 육수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맛을 더하는 간장은 '연간장, 진간장, 회간장' 등 3종류의 간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녹말가루, 유자후추, 유자' 로 맛을 낸 뒤 배추와 고기를 더해 샤부샤부를 만들어 먹는데 고기는 3번만 적셔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재료로 '황금팽이버섯' 를 비롯해 유자가 들어가 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가게는 전체적으로 야키니쿠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나 스테이크나 덮밥 등 고기를 활용한 다른 메뉴들도 즐길 수 있어 실제 메뉴의 선택폭은 넓은 편이었으며 사이드 메뉴로 제공하는 피클 등은 모두 가게에서 수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 가게에서 사이드 메뉴의 하나로 제공하고 있는 김치는 한국요리 전문점인 '타츠오카쇼텐' 에서 사들이고 있으며 고기와 함께 즐기는 채소는 '니시노 농원' 에서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외에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일반 일본산 와규와 브랜드의 2종류를 사용하는데 일반 와규는 주로 가고시마현산 와규를 사용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오우미규'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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