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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5] 카키하우스 못쿤

이토시마시의 야키니쿠

by 미식유망주

메뉴


굴마늘볶음밥(550엔) ★시그니처★


굴모둠(1,200엔)

소라모둠(1,000엔)

관자모둠(400엔)

콘버터(450엔)

연어덮밥(750엔)

해산물덮밥(1,800엔)



평점


타베로그 : 3.11(30)

야후재팬 : 4.16(44)

구글닷컴 : 4.10(193)



특징


- 일본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 바비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가게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지쿠젠마에바루역이지만 역에서의 접근성은 좋지 못한 편입니다.


- 가게는 2012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카니시 모토노리' 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나카니시 모토노리' 는 원래 어부로 자신이 잡은 해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가 개업 당시 유행하던 바비큐 형태의 '굴 구이' 전문점을 보고 따라서 개업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개업 후 1~2년간은 엄청난 적자를 보면서 운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 가게를 운영하는 '나카니시 모토노리' 가 아직도 어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다가 가게가 '굴' 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굴이 나오지 않는 5월에서 10월까지는 여전히 어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는 '굴' 이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어 1년 내내 바비큐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굴마늘볶음밥' 으로 프라이팬에 '굴, 마늘' 을 함께 넣어 마늘기름에 굴을 볶아 만드는 볶음밥으로 고소한 마늘기름이 굴의 잡내를 없애 먹기 어렵지 않아 특히 다양한 해산물 모둠을 먹고 난 이후 마무리 메뉴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해산물 중에서는 '굴' 이 인기가 많은 편으로 특히 '굴술찜' 로 가게에서 판매하는 굴에 '물' 과 '일본주' 를 1:1의 비율로 넣어 10분간 쪄서 완성하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한편, 가게에서는 굴 특유의 냄새나 식감을 싫어하는 손님들도 많아 관자, 대합, 새우, 아귀같은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부채새우' 를 오랜 시간 우린 '된장국' 을 비롯하여 간장을 이용해 만든 '간장푸딩'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로 활용하고 있는 굴은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다가 부족한 것은 가게가 위치한 후나토시항구에 들어오는 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에 부채새우는 나가사키현에서 직접 사들이고 있으며 디저트나 밑간을 하는데 사용하는 간장은 1897년 개업한 '야마카미 쿠라키치' 의 '키타이 간장'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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