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구의 카페
메뉴
로얄 밀크티(700엔) ★시그니처★
아이스 로얄밀크티(700엔)
잉글리시 블렌드티(700엔)
쟈스민티(880엔)
로얄밀크파르페(1,350엔)
스탠다드 애프터눈세트(2,400엔)
평점
타베로그 : 3.66(790)
야후재팬 : 4.21(183)
구글닷컴 : 4.10(798)
특징
- 일본 오사카 번화가인 우메다 근처 키타신치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영국식 밀크티를 메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판매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 가게는 198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의 본점을 개업한 이후 현재는 가게 전반의 브랜드 관리를 해오고 있는 메인 셰프는 '카나가와 히로시' 입니다. 메인 셰프인 '카나가와 히로시' 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우연히 영국에서 밀크티를 마셨는데 자신이 평소 일본에서 먹었던 밀크티와는 전혀 다른 화려한 세트와 함께 진한 맛에 큰 충격을 받아 자신이 직접 영국에서 판매하는 이러한 형태 그대로 일본에서 판매하고 싶어 현재의 가게를 개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가게를 개업한 '카나가와 히로시' 가 밀크티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가게가 안정화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연구와 함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 가게는 밀크티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차와 함께 여기에 어울리는 여러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로얄 밀크티' 로 가게에서 만드는 '밀크티' 의 조리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밀크티' 는 1인분을 기준으로 뜨거운 물 약 250cc 와 로열밀크티가루 5g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먼저 센 불에 1분 40초 정도 끓인 뒤 이후 160cc 정도의 우유를 부어 한 번 더 끓여 완성하고 있습니다. 조리법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처음에는 아무리 영국에서 수입한 찻잎을 사용해도 진한 맛이 전혀 우러나오지 않았던 데다가 자신이 생각하던 맛과 달라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 결과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전골요리를 만들 때 '육수' 를 우리는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찻잎을 '냄비' 에 담아 오랜 시간 끓이는 방식으로 진한 맛을 만들고 있으며 중간에 넣는 우유 역시 영국에서 먹었던 맛과 최대한 유사한 맛을 만들기 위해 유지방률이 높은 우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찻잎을 블렌딩하는 냄비도 그대로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일본의 전문점에 찾아가 '밀크티용 냄비' 를 특수주문하여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다양한 노력으로 실제로 매우 진하고 영국의 그것과 유사한 맛의 밀크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체로 차와 어울리는 디저트는 '토스트' 를 추천하고 있는 편입니다.
- 가게에서 제공하고 있는 차의 경우 종류의 관계없이 처음 주문할 때는 메뉴판에 표기된 가격을 받고 있으나 두 번째 주문부터는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계산을 해주고 있어 부담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찻잎은 스리랑카 실롱섬과 인도 아삼지방에서 재배한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유의 경우 본점은 '특제 4.4밀크' 를 사용하고 있지만 한큐지점의 경우 '특선 홋카이도 4.0우유' 로 서로 다른 종류의 우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의 경우 차가운 음료는 '매핀앤웹(Mappin&Webb)', 뜨거운 음료는 '민턴(Minton)' 으로 서로 다른 영국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