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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13] 토요나가 사쿠라에

토요나카시의 가이세키

by 미식유망주

메뉴


술지게미초를 곁들인 과일찜닭 ★시그니처★

* 일반적으로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런치코스(4,000엔/7,000엔/12,000엔)

디너코스(7,000엔/12,000엔/20,000엔)

* 가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평점


타베로그 : 3.62(117)

야후재팬 : 4.00(38)

구글닷컴 : 3.90(109)



특징


- 일본 오사카 시내를 기준으로 북부 쇼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일본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이세키 레스토랑입니다.


- 가게는 199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카운터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미츠다 켄지' 입니다. 메인 셰프인 '미츠다 켄지' 는 시즈오카현이 고향으로 츠지조리학교를 졸업하고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가이세키요리 마스다" 에서의 수행을 시작으로 '오사카 리가로열호텔' 내 일본요리 레스토랑인 "나다만" 에서 수행을 더한 뒤 독립하여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특히 메인 셰프인 '미츠다 켄지' 는 지난 2016년 '쿡가대표' 라는 프로그램에 오사카를 대표하는 요리사로 나와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 가게는 기본적으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일본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과 저녁 모두 코스로만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술지게미초 과일찜닭' 로 닭고기의 경우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100도의 진공상태에서 1시간 동안 쪄내고 있으며 여기에 '구운 표고버섯, 당근' 과 함께 다양한 과일을 담고 암염을 녹여 만든 '소금물' 과 '쌀식초' 등을 넣어 합친 '술지게미초' 를 곁들여 완성하고 있습니다. 요리에 계절감을 주기 위해 재료로 사용되는 과일들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고 있어 겨울에는 딸기, 여름에는 망고 등을 사용하면서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식감이 한 접시에 담아있어 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가게는 일본의 전통적인 가이세키를 제공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리법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다양하게 하고 있으나 지나친 단맛을 내는 것은 지양하고 있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되 조미료와 같은 중요한 요리의 요소들은 한 가지만을 고집하여 사용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 가게는 일본요리 전문점의 형태로 운영하는 가게가 이곳이 본점이며 텐마에도 별도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과 별개로 '카레' 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가벼운 카레 전문점인 "사쿠라야카레혼포(櫻家伽哩本舗)" 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닭고기는 주로 '다이센도리' 을 사용하고 있으며 채소는 효고현 이나가와 지역의 계약한 곳에서만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해산물의 경우는 토야마현산 흰새우 등 특정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효고현 아카시에 위치한 항구에서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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