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42] 삿포로쥰렌 삿포로점

삿포로시의 라멘

by 미식유망주

메뉴


된장라멘(1,000엔/1,150엔) ★시그니처★


달걀된장라멘(1,150엔)

매운된장라멘(1,280엔)

간장라멘(1,000엔)

소금라멘(1,000엔)

볶음밥(900엔)



평점


타베로그 : 3.76(1686)

야후재팬 : 4.21(311)

구글닷컴 : 4.00(2286)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스미카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삿포로를 대표하는 유명한 라멘가게로 '삿포로 1세대 라멘전문점' 으로 불리는 라멘가게입니다.


- 가게는 홋카이도는 물론 다른 지역에도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을 기준으로 196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는 '야마기시 케이텐' 이 3대째 주인으로 가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를 처음 개업한 창업자는 '무라나카 아케코' 로 가게의 이름의 한자 명칭은 개업 당시부터 '순연(純連)' 이었으나 이때는 여성의 성을 읽는 일본식 발음인 '스미레(すみれ)' 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다 가게의 주인이 건강이 악화되어 1982년부터 1년 정도 휴업을 하고 1983년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했는데 이 당시에도 가게의 이름은 여전히 '순연(純連)' 이라는 한자를 사용하였지만 손님들이 일반적인 일본식 발음인 '쥰렌(じゅんれん)' 으로 읽기 시작하였고 이 이름이 정착되어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쥰렌' 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이어오던 도중 '무라나카 아케코' 의 셋째 아들이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 해 3개월간 '쥰렌' 에서 수행을 하고 "스미레(純連)" 라는 이름으로 삿포로 나카노시마에 가게를 개업하여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데 현재 "쥰렌" 으로 읽는 라멘가게와 셋째 아들부터 이어진 "스미레" 라고 읽는 라멘가게는 조리법은 물론 경영도 분리되어 있어 서로 다른 가게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삿포로를 대표하는 라멘가게답게 다양한 종류의 라멘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라멘' 입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라멘의 육수는 기본적으로 '돼지뼈, 멸치, 다시마, 채소' 를 오랜 시간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된장 양념을 섞는데 이 된장 양념은 별도의 냄비에 '마늘, 백된장, 다진 돼지고기, 숙주나물, 양파' 를 모두 넣어 '돼지기름' 에 볶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렇게 만든 '된장양념' 을 육수와 더한 뒤 마지막에 생강을 갈아 올려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있는데 셋째 아들이 개업한 "스미레" 에서는 사용하는 재료는 대체로 동일하지만 사용하는 된장의 종류가 다르고 '된장양념' 을 만드는 과정에 '돼지뼈' 를 베이스로 만든 육수를 지속적으로 첨가해 주면서 '돼지기름' 과 섞어 볶아주는 것이 "쥰렌" 의 조리법과는 차별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멘과 달리 된장을 다양한 재료들과 볶아 육수에 섞고 있기 때문에 다른 라멘들보다 약 10도 정도 높은 90도 정도의 뜨거운 온도로 제공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라멘에 사용하고 있는 면은 황금빛에 가까운 두꺼운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같은 한자인 '순연(純連)' 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혀 독립된 상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가게에서 독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가게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현재는 "쥰렌" 에서 독립한 가게들은 대체로 '純連' 이라는 표기를 하고 있으며 "스미레" 에서 수행한 가게들은 'すみれ' 라는 표기로 서로 분리해 표기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라멘을 만드는 면은 1950년에 개업한 '모리즈미 제면소' 에 특수주문한 면을 사용하고 있으며 "쥰렌" 으로 불리는 가게에서는 대체로 작업과정을 가리는 인테리어로 조리법이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자세한 원산지 등은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홋카이도 #41] 징기스칸 아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