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시 가장 중요한 지표 4가지

모니터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 4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다음의 4가지를 뽑는다. 

1. Latency (지연 시간)
2. Traffic (트래픽)
3. Error (에러)
4. Saturation (포화 상태)

1. Latency (지연 시간)

Latency는 요청이 응답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 때 응답 시간이 긴 요청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Traffic (트래픽)

Traffic이란 시스템에 얼마나 많은 요청이 들어오는지를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웹 서비스의 경우는 주로 초당 HTTP 요청의 개수로 측정하며, 요청의 성질(예를 들면 정적 컨텐츠와 동적 컨텐츠 등)로 나누어 분류할 수도 있다.

3. Error (에러)

Error를 지표로 수집해서 판단할 때는 실패한 요청의 비율을 측정해서 판단한다. 이때 명시적인 실패(예를 들면 HTTP 500 에러들)와 묵시적인 실패(예를 들면 HTTP 200 성공 응답이지만 잘못된 컨텐츠가 제공된 경우)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4. Saturation (포화 상태)

Saturation은 서비스가 얼마나 '포화 상태'를 겪었는 지를 의미한다. 시스템의 전체를 측정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수집해야 하는 지표가 너무 많기 때문에, 병목이 발생하는 리소스를 집중해서 측정하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메모리가 중요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대해서는 메모리 지표를 집중적으로 측정하고, AWS S3와 같은 파일 입출력이 많이 일어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입출력 지표를 위주로 측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