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과 최선은 배신하지 않는다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by 정성현

꾸준함과 최선은 배신하지 않는다

–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새벽에 쌓은 시간은 결국 문장이 되었다.

나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늘 새벽에 했다.

44살에 다시 시작했다. 새벽 4시와 꾸준함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마라톤 풀코스를 두 번 완주한 경험이 있다.

10km 훈련만 했던 내가 춘천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겠다고 나선 것은 지금 생각해도 무리였다.

함께 도전했던 젊은 동료 직원들 몇 사람은 중도에 포기했다. 나 역시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다.

30km 지점을 지날 무렵,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여기서 멈춰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6시간이 지나서야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느렸지만, 완주였다.

다음 날 사무실에 출근하니 마라톤 완주를 축하하는 대형 화분이 내 책상 옆에 놓여 있었다.

동료 직원들의 감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마라톤 완주 경험은 내 인생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그때 처음 깨달았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집중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많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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