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편>준비되지 않은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갑작스럽게 맡게 된 자리 앞에서, 나는 ‘잘하려 하기보다 피하지 않기로

by 정성현 칠십대 삶을 기록하는 사람

<19편>준비되지 않은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갑작스럽게 맡게 된 자리 앞에서, 나는 ‘잘하려 하기보다 피하지 않기로 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책임을 맡아도 되는 걸까. 나는 그 질문을 안고 감사 자리에 서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준비되지 않은 자리 앞에 서 있다.

2025년 우암정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이 개편되었고, 나는 감사로 선출되었다.

그것도 아무 예고 없이.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직 접장도 아니고 집궁한 지도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우암정에서 나는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제가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 말은 결정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나는 감사라는 자리를 맡게 되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나는 감사가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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