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말라는 지혜

by 정성현 칠십대 삶을 기록하는 사람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말라는 지혜


우리는 매일 수많은 대화를 한다. 가족과, 직장에서, 친구와, 때로는 낯선 사람과도.

그런데 곰곰이 돌아보면 정작 ‘잘 된 대화’는 얼마나 될까?

말은 오갔지만 마음은 닫혀 있었고, 서로의 의도를 왜곡해 상처만 남았던 경우도 많다.


심리학자 마크 고울스톤은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에서

대화가 실패하는 원인을 인간의 뇌 구조에서 찾는다.

그는 우리의 뇌를 세 가지로 나눈다.


파충류의 뇌(생존 본능), 포유류의 뇌(감정), 그리고 인간의 뇌(이성).

문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파충류 뇌를 자극해 방어와 공격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결국 대화는 시작도 전에 막혀 버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정리해 본 대화를 잘하는 3가지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


1. 세 가지 뇌를 이해하라

사람의 뇌는 단순히 생각하는 기관이 아니다.

파충류의 뇌는 생존을 책임지고, 포유류의 뇌는 감정을 느끼며,

인간의 뇌는 이성을 바탕으로 사고한다.


우리는 대화할 때 이 세 가지 뇌가 동시에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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