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공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경제 전문가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경제>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글쎄, 경제가 경제지 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만 한게 동양과 서양이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부터가 다르거든요.
우린 동양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섞여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에겐
경제의 서로 다른 관점이
혼재되어 있어요.
동양에서 경제는 ‘경세제민'의 줄임말이죠.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이에요.
거시에서 미시로 내려가는 Top-Down 관점입니다.
그런데 서양에서의 경제economy는
고대 그리스어 oikonomia가 어원이에요.
집과 가정을 뜻하는 oikos와
법과 규범을 뜻하는 nomos의 합성어죠.
미시에서 거시로 올라가는 Bottom-up 관점입니다.
동양의 경제는 국가 중심의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고,
서양의 경제는 개인 중심의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정말 우리가
이런 방식으로 경제를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제이쉬는 <경제>가 이렇게 보입니다.
“금융으로 이뤄지는 모든 상상의 결과물"
경제는
1) 금융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2) 상상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금융이 뭐죠?
복잡할 거 없습니다.
금전의 융통, 줄여서 금융입니다.
돈이 오고가는 모든 과정이 금융이라는 거예요.
이 금융을 통해서 상상한 것들의
모든 결과물이 경제고요.
왜 경제가 상상의 결과물일 뿐인지
한 번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을
길가에 있는 강아지에게 주면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만원을 던져주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오만원을 던져주면 애교를 부릴까요?
돈은 사실 인간에게만 가치가 있죠.
누군가가 그 가치를 상상해냈고,
그 상상은 어느새 집단적 동의를 이뤄낸 거예요.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봅시다.
현재 우리가 비싼 가격을
지불하거나 투자하여 이용하는 것들이
‘상상' 이외의 가치가 있는지를 말이에요.
집, 차, 옷, 액세서리, 스마트폰 등
우리가 돈을 지불하거나 투자하는 것들이
정말 그 가격에 걸맞는 실용적 가치를 갖고 있나요?
인간은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즐기는데 선수인 존재예요.
그래서
돈이라는 것도 상상의 결과물인데,
그 상상의 결과물인 돈으로
또다른 상상을 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돈을 쓰죠.
이제 경제를 공부하지 말라는 말이
더 이해가 되시나요?
경제는 공부하는 게 아니라
상상하며 갖고 놀아야 하는 겁니다.
경제뉴스에 나오는 각종 어려워보이는 개념들도
그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의 결과물일 뿐이니까요.
쫄지 마세요.
GDP, 경기지수, FOMO, 감가상각, 환율,
재무제표, 기준금리, 양적완화, 재정긴축, 2차전지,
블록체인, OECD 등등이
모두 상상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겁니다.
이런 경제개념들을 공부하지 않고
하나하나씩 상상으로써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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