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마음이 애달프게 탄다새까맣게숯덩이보다 더마음이 검게 물든다새까맣게밤보다 더너는 지금 어디에 있나너도 마음이 타나너의 마음도 거뭇해지나날개가 찢어진새 한 마리 땅을 기어가며 묻는다저 먼 구름도언젠가는 흩어지리저 먼 태양도언젠가는 부서지리그러니 우리다시 만나자마음이 더 타기 전에마음이 더 검게 물들기 전에너를 생각하는 마음이소름 끼치게 변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