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문 사이로
어느 눈물이
바람에 실려
날아올 때
시인은
서럽게도
그 눈물을 받아
시를 적네
잊고 싶던
기억들이
시인의
머리에 들어차고
지우고 싶던
사람이
시인의
가슴에 들이닥친다
여인들이 소녀에게,
사내들이 소년에게
부르던 노래
나비가 꽃에게,
새가 바람에게
알려준 노래
이제는 더는
들을 수 없는
슬픔이 가득 맺힌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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