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쓸쓸했던 말들이
그대의 진심이었다면
나는 그 말들을
애써 모른척하거나
무시하였을 텐데
불안했던 울음이
그대의 작별이었다면
나는 그 울음을
구태여 지운다거나
잊어버렸을 텐데
변명뿐만 아니라
더하는 말도 못 하고
지워져 버린 그대의 말들
사과뿐만 아니라
덧칠하는 눈물 없이
사라져버린 그대의 슬픔
뜻을 모를 이야기들이
그대의 뜻이었던가요
의미 없던 그 눈물들이
그대의 의미였던가요
말들과 눈물이 뒤섞여
홀로인 나를 울려요
울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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