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을 때 어떻게 말하는지 보면 다음이 보여요
사람은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잘될 때는 누구나 비슷하다.
웃고, 자신감이 넘치고, 여유 있어 보인다.
문제는 일이 어긋났을 때다.
예상과 달리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계획한 만큼 인정받지 못했을 때,
공들인 일이 무너졌을 때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지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이 거의 그대로 보인다.
실패는 단순히 결과가 아니다.
실패는 태도를 드러내는 장면이다.
누군가는 실패하자마자
상황을 탓한다.
시장 탓, 사람 탓, 타이밍 탓, 운 탓.
물론 실제로 외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세상은 원래 공정하지 않고,
같은 노력에도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
그런데 모든 실패를 바깥으로만 밀어내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누군가는
지나치게 자신을 깎아내린다.
“역시 나는 안 돼.”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가 봐.”
“괜히 시작했어.”
이 말들은 겸손이 아니다.
자기 성찰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신에 대한 단정에 가깝다.
실패한 ‘한 번의 결과’를
자기 존재 전체의 평가로 확대해버린다.
이 두 태도는 방향만 다를 뿐 닮아 있다.
하나는 모든 원인을 밖으로 보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책임을 자기 존재에 덮어쓴다.
둘 다 본질을 놓친다.
실패는 원인 분석의 대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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