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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습성가 Sep 20. 2024

1차 서비스 기획 - 핵심 가치 산출하기

[2024. 05] 자습성가 앱 서비스 제작기 2

* 주의: 디자인이 진행되기 전임을 감안하여 흐린 눈을 하고 감상해 주세요..!


기초 뼈대를 세우고 바로 화면 기획을 시작했다.

세밀한 기획보단 일단 러프하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피그마에 휙휙 그려 넣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1.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메인 화면

메인 화면 상단에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의 인증 내역을 보여줄 수 있는 영역과 자신의 습관을 볼 수 있는 영역을 나누어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한눈에 친구들의 습관과 나의 습관이 보이도록.


2. 프로필(캐릭터) 설정 화면

아래의 사진처럼 초기 캐릭터 설정은 한 화면에서 세로 방식으로 선택해 내려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정보를 한눈에 최대한 직관적으로 담으려고 하는 우리의 목표에 맞지 않아 현재는 한 화면에서 탭바를 통해 캐릭터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바뀐 게 좀 더 낫지 않나요? ㅎㅎ)


3. 습관 인증 화면

'ㅋㅋㅋㅋㅋ다시 봐도 흐린 눈 하고 보고 싶은 화면이다.' 가볍게 가볍게를 외치면서도 우리는 또 꽤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었다. 습관 활동에 따라 캐릭터의 특징을 미션으로 받알 수 있다거나 습관마다 캐릭터를 설정하는 등의 아이디어였다. 지금 보니 보디빌딩하는 캐릭터의 알통들이 꽤나 충격적이다.. (이건 안 하길 잘했죠..?) 다행히 개발로 넘어가기 전에 기획을 다시 다듬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면 최소한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다는 생각에 1) 습관별 캐릭터 설정과 2) 히든 미션 등의 기획은 드랍된 상태이다.



1차 화면 기획을 완료하니 총 38장의 화면이 구성되었다.  이후 팀원들과 함께 고객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화면에서 빠진 구성은 없는지, 정책적으로 보완되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해서 2차 기획을 시작했다.


2차 기획은 다음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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