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맹성리에서 이루는 꿈

by 캘리그래피 석산

맹성(孟城) 마을: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 위치한 마을로 1550년 진주 강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후 1600년대 초 순창 설씨 일가가 맹성리, 동거차도, 상조도, 율목 등지에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700년대 초 양주 허씨 허정길이 의신면에서 이곳으로 이주하였고 중엽에는 진주 강씨가 조씨와 혼인하면서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주민들은 맹성리 당도 또는 동구 산성에 맹성 관방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맹성’은 ‘맹성 관방’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출처: 전라남도 전남의 섬]

2015새섬.jpg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성마을로 들어갈 수 있는 조도대교 전경

맹성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진도 하조도에서 상조도를 건너가는 조도대교 (鳥島大橋: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다리로 1990년 8월 착공하여 1997년 4월 30일에 준공한 섬과 섬을 잇는 연륙교로 연장 510m로 진도 조도면의 중심지인 하조도를 상조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해졌다.) [출처: 진도 향토문화 백과]를 건너야 한다. 뭇사람들은 섬이라는 존재 가치를 자동차도 못 들어가는 조그마한 섬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곳 조도면에 속한 섬은 생각보다 큰 섬으로 자동차가 없으면 왕래하기가 불편한 곳이다.


김현철 · 강윤희 부부는 상조도 맹성 마을에서 전복양식을 주업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아내인 강윤희 씨가 조도 출신으로 남편 김현철 씨가 조도로 귀어해 섬에서 정착하고 살아가고 있다.

1533345581011.jpg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성길_ 김현철 · 강윤희 부부 집 전경

서각 문패는 희망자의 의견을 100% 반영해서 제작된다. 김현철 · 강윤희 부부의 경우는 두 사람의 이름만을 새겨 달라고 했다. 무엇보다 “사람 중심”을 위한 것이라고 남편 김현철 씨는 내게 말했다.

1533345574397.jpg 김현철 · 강윤희 부부 집 입구에 서각 문패가 설치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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