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 시작이다_ 석산 진성영
쉼 없이 걸어온 시간만큼
힘차게 걸어갈 시간이 기다린다
인내와 고통의 나날을 보냈고
때로는 가슴 벅찬 기쁨과 보람도 맛봤다
힘들었던 시기마다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내일에 대한 한가닥 희망을 품었기 때문이다
무너지는 아픔 속에서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매 순간 뜨겁게 살아왔다
끝은 시작이다.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