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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by 자람


포도에게 어울릴 만한

이름표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다.



어색한지 자꾸 물어뜯는다.

냠냠~쩝쩝


며칠이 지난 오늘,

이젠 제법 이름표에

익숙해졌다.


"그게 너의 이름이야

포도야.


이젠 너의 이름과

친숙해지렴."




"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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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네임택,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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