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2024년 연말결산
2024년을 마무리하며
어느덧 2024년이 끝나버렸다!
2024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지냈을까.
나만의 2024년 연말결산 Start.
1월 : 도쿄 디즈니랜드 정복하기
벌써 20년이 훌쩍 넘을 만큼 오랜 친구와 함께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 목표는 도쿄 디즈니랜드 정복. 3박 4일의 도쿄 일정에서 이틀을 디즈니랜드만 갔으니, 우리 목표 달성한 거 맞지?
놓칠수 없는 미키마우스 머리띠
2월 : 강릉 여행과 솔올 미술관
남은 연차 소진을 위해 급 여행을 가게 된 강릉. 눈이 너무 많이 내린 다음날이어서 원 없이 눈을 보고 온 것 같다. 그리고 궁금했던 솔올 미술관도 갔다 오고. (사실 이게 목적이긴 했다.)
솔올 미술관에서 바라본 풍경
3월 : 아트 바젤 홍콩
무려 23년 12월부터 계획했던 아트 바젤 홍콩을 가다! 컨벤션 센터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하루 종일 여러 갤러리들의 작품을 보니까 비록 발바닥은 불이 났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했던 날.
정영주 작가의 moon night
4월 : Welcome to the Show
데이식스 완전체 컴백!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60도로 열렸던 Welcome to the Show 콘서트. 데이식스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린 공연이었다. 역시 밴드는 공연이야. 데이식스 Fourever :)
Welcome to the Show!
5월 : 한강에서 독서를
매달 친구들과 독서 모임을 하고 있는데 5월은 날씨도 좋으니 한강을 가자, 하고 특별판으로 진행되었던 한강에서의 독서 모임. 햇살 따스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음식도 맛있고(?) 책도 술술 잘 읽히는구나~
쓰러지지말아라 맥주야.
6월 : 베네룩스 발도장 찍기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네덜란드 가서 반 고흐 박물관 가고 싶어, 라는 생각만으로 추진되었던 6월의 여행. 기왕 갈 거면 옆나라인 벨기에도 가고, 가는 김에 룩셈부르크도 가볼까? 이렇게 완성된 베네룩스 3국 발도장 찍기 성공.
고흐의 자화상
7월 : 주왕산으로 가족여행
이번 여름의 가족여행은 청송. 짧게나마 올라갔다 온 주왕산은 유난히도 뜨겁고 습했던 24년의 여름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맑은 하늘 아래의 주왕산
8월 : 풍향고 보다 먼저 간 사파
요새 인기인 풍향고. 여행지가 사파여서 8월의 사파 여행이 문득 떠올랐다. 풍향고 멤버들이 사파의 멋진 뷰를 못 보고 오다니 내가 다 아쉽네.
이것이 바로 사파의 계단식 논
9월 : Frieze/Kiaf 2024
프리즈/키아프를 다녀왔다. 그것도 무려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운이 좋게 3일 access가 가능한 표가 내 손에 들어와서 3일 동안 열심히 관람을 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은 바로 Liu Yin 작가의 복숭아 그림. 3월에 아트 바젤 홍콩에서는 사과 버전으로 보았는데 프리즈 서울에서는 복숭아 버전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작품이었다.
Five peaches that are a bit shy
10월 : 또다시 홍콩
3월에 이어 10월에도 다시 오게 된 홍콩. 이번 여행의 목적은 딤섬 먹방과 Wine & Dine Festival. 시음 와인이 너무 맛있잖아! 와인 시음 토큰 추가 충전으로 텅장이 될뻔했던걸 겨우 참았네.
Wine & Dine Festival
11월 : 아빠와 제주도 여행
아빠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 한라산 정상까지 갔다 오는 게 목적이었는데, 무려 9시간의 등산으로 성공. 비록 다리는 삐그덕 거렸지만 온몸 가득히 뿌듯함으로 채워졌던 11월.
This is 백록담
12월 : 브런치북 완성하기
글쓰기 모임에서 미션처럼 주어졌던 전자책 or 브런치북 완성하기. 12월까지 완성하기를 목표로 다들 함께 달렸고, 많은 모임원들이 목표를 달성했다. 나도 마감 하루 전인 12월 30일에 브런치북 완성! 올 한 해 글쓰기를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 브런치 외에도 개인적으로 논문 작성도 해서 글쓰기와 가까워지는 한 해였던 것 같다. 2025년에도 글쓰기는 계속된다, 쭈욱-
나의 첫 브런치북!
2024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2025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