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발행
"완전히 낯선 곳에서
완전한 이방인이 되어,
외로움을 음미하다 보면
그 풍미에 숨겨진
달콤한 설렘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여행을 마친 후,
그 간의 나의 모든 여행을
꺼내놓고 생각했다.
'관계의 여행'이라는 것이 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jugu-travel
마음 한편에 비행기 편도 티켓을 품고 사는 사람이 쓴 여행 에세이입니다.
왜 나는 한 곳에 정착할 수 없는지, 어떤 이유로 이방인으로서의 추억을 먹고살아야만 하는 것인지,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인지, 왜 떠나야만 하는 것인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해서, 이 책은 깐깐한 사람들과의 여행담이라기보다는 여행 산문집에 가깝습니다. 여행과 인생, 여행과 타인, 여행과 포기 등 몇 가지 챕터로 나누어 스스로를 자꾸만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