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 봄, 비

2021년 스마트폰 달력 배경화면

by 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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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

: 브런치 북 만들기


3월에는 지금까지 그렸던 만화를 추려서 브런치북으로 엮어보려는데 어렵네요. 되는대로 그리고 봤더니 그림이 제각각이기도 하고요. 일단 10편 정도만 추려볼까 하는데 그림도 그림이지만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 깊이 빠지면 '이것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이 '이것이 정말 필요한가'라는 질문이 되고 그런 생각이 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심각해지지 않으려고 노력중인 요즘입니다.


정리를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골치 아픈 작업을 미루다보니 너무 늦게 시작한 것 같네요. 3월을 한가하게 시작하긴 했지만 막상 지내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바쁠텐데 매듭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디자인을 하면서 항상 하는 일이 클라이언트의 메세지를 요약해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일인데 다른 사람것은 잘만 정리하는데 내 것은 정리가 어렵다는 것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가지 욕구가 있어서 욕심을 버리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혹시 디자인을 할 때 처럼 돈을 받고하면 정리를 잘하려나? 그런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용돈을 줘볼까요.




만화에 나오는 컷으로 3월 달력도 만들었습니다 :)

아이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달력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mallroomday/2222616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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