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공원 Apr 21. 2021

(3) 오늘 들은 말

어차피 모두 사라질 텐데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메모를 하다가

지난번에 남겨둔 메모를 보았다.


오늘 들은 말. ‘어차피 모두 사라질 텐데’


어떤 이의 한 마디가 인상적이라 기록해 두었는데

하필 오늘 다시 보게 되었다.


‘어차피 모두 사라질 텐데’


한참을 생각하는데

‘사이좋게 지내자.’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그럴 수 있을까.

그래도 될까.

그래도,

그렇게.



21.04.16

매거진의 이전글 (2) 정답은 어디에 있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