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또 연습

(몸에 익히기 위해서)

by Julia Jo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할 정도로 동작을 익히려면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댄스샘의 말이 기억났다. 그리고 기초동작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단체로 배우기보다는 개인레슨이 더 낫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음악을 듣고 댄스 동작을 하는 본인의 열정도 크게 한 몫을 차지할 것 같았다.

거리도 교통편도 수월하면 더욱 좋고 함께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을 듯했다.


그러고 나서는 시간 될 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웰빙댄스를 대중적으로 할 수 있으면 어떨까 나름 생각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티나 잔치에서 웰빙댄스를 추며 공개적으로 그 시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상황이면 대중적이지 않을까? 배울 때만 댄스하고 평소에는 기회가 없으니 동작들을 잊어버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미 배운 댄스 동작들을 어떻게 어디에서 연습해야 할까?


조금은 할 줄 알면 동아리라도 구성해서 연습이 되겠지만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분들은 그렇게도 어려울 듯했다. 그렇치만 자신이 목표를 설정하고 배우려 하면 할 수 있다.

그리고 남자스텝을 배우는 여성들이 말하는 걸 들었었다. 주로 여성이 숫자가 많고 남성이 적어서 라는 이유가 있고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댄스연수장을 가면 유난히 남성들이 와서 여성에게 춤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무도 오지 않는 여성이 있곤 했다. 그러면 여성들은 댄스화를 신은 채로 기다리며 앉아 있곤 했다.


그 여성분은 대부분 아무도 "춤을 추실까요" 하지 않아서 그만 살짝 짜증 났다고 했다. 그래서 남자스텝을 배웠다고 한다. 댄스 스텝을 잘 알고 계시는 분인데 그래서 여자스텝은 당연히 알고 남자스텝까지 익히게 됐단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을까?

대부분에 여성들은 자신의 스텝만 익히는 것도 수월하지 않은데 말이다. 파트너와 맞추어서 동작을 연습하고 익혀야만 댄스가 될 텐데 여성이 여성을 잡고 하는 웰빙댄스는... 더 어색했다. 댄스동작에 무엇인지 모를 불편함이 있었다. 자연스레 그렇게는 연습하고 싶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한 지인이 단체 레슨이 기초반으로 시작된다는 연락을 주었는데 거절했다.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분들과 연습하기를 원한다고 대답하면서 말이다. 웰빙댄스는 남성과 여성이 파트너가 되어야 스텝이 동작이 되고 서로 연습이 충분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감탄할 정도의 춤 동작이 되었다.

그렇치만 댄스 스포츠는 여성과 여성이 파트너를 해도 동작이 된다고 들었다. 그런데 댄스 스포츠는 안 해 봐서 그런지 안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다른 스포츠나 댄스나 몸에 익숙할 정도 하려면 자신이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시간이 당연히 필요했다. 거리도 장소도 맞는 연수장을 찾고 정해서 연습하다가 크루즈여행에서도 댄스를 할 수 있을 만큼 춤선을 다듬어 놓아야겠다. 그리하여서 크루즈여행에서 친절한 외국인들이 함께 댄스를 하면 좋을 듯했다.


웰빙댄스를 자신 있게 춤을 추면 다른 운동만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파트너와 잘 맞추면 한곡 두곡 , , 그렇게 몇 곡을 추고 난 후에는 쉬며 호흡도 가다듬어야 될 정도가 되곤 했다. 댄스동작을 연습하고 또 연습을 한 결과라고나 할까. 구경만 했던 사람들은 그 정도 운동 효과가 있는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뭐든지 자신이 직접 해봐야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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