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소소한 일들까지 옆에 앉은 권사님한테 말하게 된다.
무슨 말을 해도 "잘했네, 잘했어" 내가 당신을 믿어.. 하시며 조용히 웃으시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
곧 아들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이사 가시는 일이 연세를 생각하면 당연하고 다행한 일이지만, 나는 소중한 친구를 잃는 기분이다.
누가 내게 늘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다정히 웃어줄까... 사랑합니다, 권사님
나를 발견하며 찾아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