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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생 학생 May 09. 2024

부모님 댁 방문 그리고 존중


부모님은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으신다.

5년 만에 방문한 친정은

5년 전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

내 눈엔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

보이지만

친정에 오기 전 나와했던 약속은 바로

내 기준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부모님의 집을 바꾸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상대방에게 나의 기준과 삶의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지금 당신의 삶의 방식은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존중

#부모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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