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쇼핑보다 좋은 것
신랑이 옷을 사는 동안
점심 식사 했던 지하 푸드코트 옆
서점에 앉아서 마음껏 책을 읽었다.
읽고 싶은 책을 쌓아두고
츄르릅 라면 먹듯
휘리릭 책을 읽었다.
영혼을 배부르게 해주는 시간,
아! 너무 좋았다.
삼촌이랑 고양이 카페에 다녀온
아이들은 고양이 책을 찾아
고양이에 대해 공부했다.
옷 쇼핑보다 좋은 것,
미국에선 귀하디 귀한
종이책을 마음껏 읽는 시간.
손 뻗으면 잡을 수 있는 행복.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