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거리 지하철 안에서

by 향긋한

1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 집으로 가는 길에

백팩에는 지하철에서 읽을 책과

추울 때 입을 후드 티셔츠 한 장을 챙겼다.

운이 좋게 자리에 앉자마자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시간,

덜커덩 거리는 지하철 안에서

딸과 나란히 앉아 책을 읽었다.


조금 먼 거리이지만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더 달콤했다.


#독서

#지하철


매거진의 이전글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