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

by 향긋한

5년 만에 대학원 단짝 친구를 만났다.

저 멀리서 달려오던 친구,

친구도 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보쌈을 앞에 두고 같이 먹으며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나의 아픔에도, 나의 슬픔에도

귀 기울여주는 친구 덕분에

저절로 스르르 마음이 치유됐다.


누군가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시작된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관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관계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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