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Nurse, 오스트리아외국인 환자 관리

한국이 저의 생명을 구해 줬어요.

외국인 환자코디네이터로 외국인 환자를 관리하는 담당 업무는 언제나 대기 상태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연락이 올수도 있지만 국내 혹은 본원에 입원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의 크고 작은 문제로 연락을 받기도 합니다. 물론 근무하는 담당 간호사로 부터 연락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혹여 오해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저의 연락처를 오픈해 놓기로 한 것입니다.


제가 연락을 받은 날은 토요일 오후, 머리 손질을 위해 헤어 삽에 있었는데 병원 응급실로 부터 연락을 받았어요. 당진의 OO 의료원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지금 외국인 환자가 본원으로 이송 중이라는 내용이였고, 저는 서둘러 머리 정리를 한 후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환자보다 미리 도착해서 이송 중인 환자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내과 당직의와 이미 연락이 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환자가 본원 응급실에 도착하고 모든 직원이 팀을 이루어 신속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행을 하였습니다.


환자는 가슴 통증으로 당진의 로컬 크리닉을 방문했는데, 응급 처치 후 IV (혈관수액)를 유지한 상태로 본원 응급실로 전원되었고, 본원 당직의의 1차 환자 검진 이후 모든 검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진단 명은 Unstable Angina ( 협심증) 본원에서는 Coronary Angiography and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시술을 추가로 beta blocker 약을 처방했습니다.


처음 저와 대면을 했을 때는 약간의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이었으나 증상 발현 시기, 로컬 병원 방문과정 및

본원으로의 이송 등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진 과정을 대화하고 나서는 좀 편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당당의사는 적절한 대응으로 모든 것이 안전하게 진행이 되었고 시술 자체도 잘 이루어졌으니 투약과 함께 벼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3~4일 관찰 후에는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시술이 끝나고 전체적인 과정을 들은 후 환자는 편안해 하며 안심하는 눈치로 환자가 느끼고 있을 내용 즉, 환자 자신이 응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을 한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 그 내용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역시 환자 자신도 본인이 제대로 대처를 했고, 본원에서 시술을 잘 받고 모든 증상이 사라진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하며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환자는 응급실에서의 응급검사 후 곧바로 심혈관 조영실에서 시술을 받고 회복실에서 관찰 중이였고, 저는 외국인 전용 병실로 입원 수속을 진행하며 수속시 필요한 환자의 여권 정보, 그리고 현재 외국인 회사 SMS Group에 근무 중으로 한국에 파견온 상황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원무팀의 입원 수속 업무도 도와주면서 빠르게 진행 후 병실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외국인환자 전용병실은 제가 관리하는 병동이라서 모든 업무도 별 문제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입원 후 병실 안내, 에상 입원 기간 그리고 회사와의 연락 등 제공할 내용과 환자 본인이 궁굼한 내용등을 해결하고 나니 이제 환자복을 입은 환자는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며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후 저는 환자 입원과 관련된 서류 즉, 진단서와 검사 결과 지 및 입원비 지급을 위한 필요한 영문 서류 목록을 점검하고 본국의 회사와 연결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 모든 것은 주말 지난 후 월요일 출근해서 진행해도 되는 일입니다.


위 오스트리아 환자 ( 남/57세 )는 엔지니어링으로 본국에 설치된 당진의 선박 관련 점검을 위해 6개월간 파견 근무를 하는 중이였다고 합니다. 한국 H 중공업 회사의 담당자와는 환자의 일반적인 상황과 예상 입원 기간 및 병원비 지불에 관해서는 본국의 회사에서 전액 지불할 것이란 연락을 받아 원무팀에 전달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 회사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국내 의료보험증이 발급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위와 같이 외국회사에서 파견을 온 경우에는 ' 보험' 이 아닌 ' 일반' 숫가로 처리가 되어 본국의 회사에서 계약 약관에 따라 의료비를 지불해 주는데, 위 환자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전액 지급해 주는 것으로 전달받았고 회사와 계약을 한 보험회사에서 절차상 필요한 진단서, 병원 비등 영문서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연문서류는 준비해서 송부하기로 했습니다.


입원한 환자는 추가의 증상 없이 약물 치료가 효과를 보여 호전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농담을 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고, 입원 초기 부터 서양식이 아닌 한국 음식을 요구하였고, 한국 음식이 입맛에 맞는다면서 오스트리아에 돌아가면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어 Follow Up 확인한 모든 검사 결과도 양호하여 퇴원하기로 했고, 환자도 더 이상 한국에 근무하지 않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퇴원하는 날 환자는 우리 병원 의료팀과 간단한 퇴원 축하 파티를 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며 위 환자는"한국이 나의 생명을 구해줬어요"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 함게 화이팅!! 을 외쳤답니다.


추가 : 귀국 후 환자가 보낸 이 메일 내용을 첨부합니다.


from : Austria, Johann W.

To. Mrs. Julie

Hello Julie.

I arrived my home safely and in last two weeks I had a lot of checks in our hospital. I told everybody how good and nice I had been treated in DK Universitoy Hospital and our doctors said, your doctors did a very good job.

On the last check, our doctors found a possible reason for my infarction.

I have a ' open foramen ovalea' ( a small hole inside my heart), witch I am going to close next week by a small screen though a heart catheter.

I hope everything go well and I can go back to Korea on Decenber !1th.

For some checks maybe I have to come to your hospital again.

Thank you very much again for your marvelous treatment and best wishes to all of you. especially Professor Dr. Kim.

Best regards, Jo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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