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클라우드 매거진 Y - 아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지?
Tally: Hey, Will, can I ask for your advice? I might have a chance to study abroad, but I'm not sure.
윌, 네 조언을 청해도 될까? 나 해외로 유학 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Will: Tally, if it's something you really want, go for it. I'll be here supporting you all the way.
탈리, 그게 네가 진정 원하는 거라면 밀고 나가. 나는 여기서 널 끝까지 지지할 거야.
Tally: Really? You're okay with me being away?
정말? 너 내가 멀리 떠나는 거 괜찮아?
Will: Absolutely! We’re ride or die. Distance won't change that. Follow your dreams, and I'll be here cheering you on.
당연하지! 우린 짱 절친이잖아. 거리가 그걸 바꿀 순 없어. 네 꿈을 좇으렴. 나는 여기서 너를 응원할게.
Ride or die는 slang 으로 끝까지 의리를 다할 친구나 지지해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완전 절친' 또는 '짱 절친'이라 할 수 있지요. Ride till the end or die trying, 즉 '끝까지 함께 타거나 그렇게 애쓰다 죽겠다'는, 우리말의 '한 배를 타다'와 비슷한 말에서 왔어요.
Ride or die 는 이러한 의리 충만한 태도를 나타내는 형용사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함께 할 우정이나 관계'를 a ride-or-die bond 라고 한답니다.
* Kimberly has been my ride or die since childhood—we've supported each other through thick and thin. 킴벌리는 어릴 때부터 내 절친이야. 우린 좋으나 나쁘나 서로를 응원해 왔어.
* He's not just my business partner; he's my ride or die—we're in this together no matter what. 그는 단순히 내 사업 파트너만이 아닌 절친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합니다.
* She's my ride-or-die friend who always has my back, no matter what. 그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든든히 내 뒤를 지켜주는 나의 절친입니다.
* We formed a ride-or-die bond during our time in the military, and I know I can always count on him. 우리는 군대에서 함께 복무하면서 우정을 키웠어요. 그는 내가 언제든지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위 내용은 YBM클라우드에서 발행하는 영어 선생님 전용 매거진 Y 2023년 11월호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한정된 지면상 생략된 부분들을 다시 넣고 전반적으로 새로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