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담소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느리게걷는여자 May 18. 2023

28. 찰나

모든 게 찰나인 걸 깊이 이해하게 되면

허무주의에 빠지는 게 아니라

그 찰나를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죽음 위에 던져진 나의 삶 또한 찰나이다.

하찮은 것에 낭비되기엔 인생은 너무도 짧다.

진리를 깨치고, 선함을 실천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삶,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27. 2차 가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