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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침묵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 '침묵의 기술'

by 길윤웅

아무 말하지 않고도 있어도

얼굴에 밝고 개방적이며

생기 넘치는 기운이 느껴지고,

말에 의존하지 않고도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

그것은


감각적인 침묵이다.


46쪽, '침묵의 기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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