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카미 하루키의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남에게 기대기보다 내 감을 따르는 편이 더 잘 풀린다는 기본 방침이 있습니다. 공동작업에는 별로 소질이 없고요."-310쪽 중
내 삶에는 어떤 방침이 있는지? 그냥 없이 살아도 별 탈이 없는 인생이지만 이런 때 저럴 때 다른 결론을 내는 그런 인생을 사는 건 어딘가 모자라다 싶은 생각이다. 나이가들어 갈 수록 더 그런 생각이 든다.
'관찰은 힘'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인과 마케팅, IT 분야에 관심 갖고 사는 도시산책자. 쓰고 읽고 걷는다.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채우고 비운다. <AI로 세상읽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