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없다면, 기회를 만들어라!

사람, 경력 그리고 경험을 더하라

by 길윤웅

직장은 평생직장이 더 이상 아니다.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물론 정년퇴직을 보장받는 곳이 있다.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법이 정해진 날짜까지 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직장 생활에서 끝이 아니다. 그 후가 더 문제다. 평균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부의 차이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다르고 건강의 상태도 다른 것이 현실, 복지나 보건의료행정이 얼마나 더 이를 받쳐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건강보험혜택을 받으며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다. 물론 직장인들이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 정작 그 보험료를 내는 사람들 자신들이 그러한 혜택을 제대로 다 받을 수 있을지는 그때 가봐야 될 일이다.


직장 생활의 진정한 승자는 안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라 밖에서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이다. 교육의 기회를 이제 회사가 보장하지 않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장의 기회를 주고, 배움의 기회를 주었지만 교육비 지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경기가 어려우면 무엇을 먼저 줄이겠는가. 홍보비 줄이고, 기타 사무실 등 유지비용 줄이고, 인건비 줄이고, 교육비를 비롯한 복지비용 줄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직장 생활하면서 회사에 끊임없이 요청할 것은 교육이다. 자신이 맡은 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한 트렌드 파악을 위한 외부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 요청해라. 기회는 그냥 오지 않는다. 내가 만들고 내가 요청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토대로 내 이야기를 만들어라. 그것이 현장 교육이고 내 경험을 만드는 일이 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사무실에서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밖에서 노는 사람이다.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를 꿈꾸는 것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다. 친구들과 만나서 회사 못 다니겠다고,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다음 날 꼬박 일어나 지각할까 봐 걱정하며 버스에 지하철에 올라타지 않는가. 할 수 있는 것들, 경험할 수 있는 것들,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를 해봐라, 그런 속에서 기회가 일어난다.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프리랜서로 살 수도 없다. 1인 기업가는 더욱 어렵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오늘 아침 밀려오는 해고의 압박이나 강도 높은 업무 스트레스에 위축되지 마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마라. 그것 말고도 해야 할 일이 더 많지 않은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하는 그런 하루를 보내라.


"기회는 구름처럼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회는 특정한 사람의 몸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기회를 찾는다는 것은 사실 사람을 찾는 것이다. 기회를 평가한다는 것 역시 그 기회를 제공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특정한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자원을 끌어모은다는 건, 실제로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의미다. 일자리는 회사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제공하는 것이다."


209쪽, 그들은 왜 공유와 경쟁을 즐기는가_연결하는 인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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