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스레드를 통한 오프라인 연대와 확장

관계의 진화

by 살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관계의 진화

스레드는 단순한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현실 세계의 관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스레드를 통해 형성된 온라인 연결이 어떻게 오프라인 세계로 확장되고,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지를 살펴본다.


전문가 네트워크의 형성

스레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별 전문가 그룹, 비즈니스 네트워킹, 멘토링과 코칭 등이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모임의 활성화

스레드에서 시작된 관계는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깊고 의미 있는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 스레드 밋업, 컨퍼런스와 워크숍,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등이 조직된다.


커피챗, 스불재 등 오프 모임 속속 시작

커피챗은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임을 의미한다. 이 모임은 주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불재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로, 스불재의 원전은 노래 가사다. 1997년 국산 TV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주제곡인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신해철 작사·작곡)’ 가사 중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라는 부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안 좋은 결과를 불러올 줄 알면서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문제를 만드는 상황에 자주 쓰인다.

스레드 사용자들은 이 이름을 변형해서 ‘스레드로 불러들인 재능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스불재 오프라인 모임이 시작되기도 했다. 주로 서로의 경험담이나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심사를 공유하는 인맥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스레드는 온라인에서 시작된 관계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소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와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질적 협력과 지원의 네트워크

이렇게 스레드를 통해 형성된 관계는 단순한 온라인 친구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협업 프로젝트, 지식 공유 네트워크, 커리어 지원, 사회적 지지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글로컬(Glocal) 커뮤니티의 형성

스레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지역 사회와 연결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글로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국제 교류, 글로벌 비즈니스의 현지화, 여행과 문화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사회적 자본의 창출

스레드를 통한 오프라인 연대와 확장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와 비즈니스 영향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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