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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mma Dec 22. 2021

[코칭 프로그램 안내] 회사 밖 커리어를 시작할 시간.

밑그림 코치, Gemma입니다.


직장에서 독립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감사하게도, 독립 후 여러 기회를 통해 코칭과 컨설팅, 그리고 강의 일을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출판한 전자책을 보고 관련 업무에 대한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기도 하고, 브런치나 블로그에 쓴 글을 보시고 코칭 의뢰를 하신 분들도 꽤 됩니다.


작년에 대학에서 했던 커리어 특강은 올해에도 요청이 들어왔고, 어쩌다보니 네카라쿠배 중 한 회사의 신입사원 그룹 코칭을 맡기도 했네요.


이렇듯 제 코칭의 주제는 주로 커리어, 콘텐츠, 교육, 출판이나 강의 기획에 대한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얼마 전에는 외식 사업에 대한 코칭 의뢰가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고객 분이 대만족하시는 수준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 안에 백종원이 있더라고요...메뉴 개발과 서비스 연구 잘 하더라고요...)






온택트 시대에 적응해야 하는 50대의 대기업 임원,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번아웃이 온 40대의 워킹맘,

주변인들이 모두 임원이 된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던 15년차 UX 전문가, 30대의 시작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퇴사한 일러스트레이터, 소설가로 데뷔하고 싶은 사업가, 두 아이를 키워내고 다시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전업주부, 실패했던 외식 사업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가구점 사장, 긴 학업 끝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박사 졸업생, 전혀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고 싶은 대학교직원, 그리고 대기업에 갓 입사한 개발자, 꿈꾸던 이직에 성공했지만 이전 직장에서와 똑같은 고민에 빠진 10년차 기획자까지.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1년을 갈무리하며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을 고운 체에 걸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체 위에 묵직하게 남는 것 하나가 있더라고요.

그건 다름 아닌 '나만의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 또는 목마름이었습니다.


© marius, 출처 Unsplash


이제 커리어라는 단어를 회사 안에 가두어 두는 시대는 지나고 있습니다.

회사 밖의 커리어, <지속가능한 나만의 콘텐츠> 하나쯤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떠올리면 두근거리는 마음은 모두 매한가지겠지만,

접근하는 방식이나 온도에는 각자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입사한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스타트업 기획자 이열심 님의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저는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슬슬 미래를 위해 보험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유튜브같은 '내 채널'을 갖는 게 그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당분간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잘해서 인정받고 싶어요. 경력을 쌓아서 헤이조이스같은 데서 기획 실무 강의도 하고 싶고, 퍼블리에 일 잘하는 기획자처럼 글도 써 보고 싶거든요.

먼저 저는 회사 일도 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성공하는 유튜버의 비밀에 대한 유료 강의를 듣고나서 일단 채널을 만들고 영상 두 개인가 올렸거든요. 근데 아무도 안보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높이는 법에 대한 전자책도 사서 봤는데요. 어렵더라고요.

다들 블로그가 다시 뜬다는데 블로그도 블로그 챌린지 때? 한 달동안 1일 1포해봤지만 방문자가 늘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주제를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그나마 제가 조금 알고 있는 건 기획 일인데, 아직 배우고 있는 상황이라 콘텐츠로 만들기에 엄두가 나지 않고, 먹방이나 리뷰를 주제로 하자니 잘 할 자신이 없어요. 아 괜찮은 주제만 딱 걸리면 바로 시작하는데 말이죠."



실행파인 이분들은 '나만의 콘텐츠'를 위해 작게 작게 벌려둔 일이 많습니다.

늘 성장의 동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소스만 있다면 부릉부릉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열심 님 같은 분은 여력이 넘치는 신입사원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50대의 대기업 임원분도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셔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한 저의 코칭 처방은 무엇이었을까요.


알려드리기 전에 한 분을 더 모셔봅시다.




두번째 고객님은 대기업 교육부서에서 일하는 김상상 대리님입니다.


"저는 원래 스타트업 교육부서에서 있었어요. 몇 년 전에 저희 회사를 대기업이 먹은 거죠. 그전에는 교육 기획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운영 쪽으로 빠지게 돼서 A/S랑 클레임 전화만 하루종일 받고 있습니다. 팀에 아는 사람도 몇 안 남고 말만 대리지 인턴이랑 하는 일은 같다니까요.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를 키우면서 다닐 수 있는 곳이 잘 없어요. 여기가 칼퇴는 할 수 있거든요. 요즘 틈만 나면 '제주도 한 달 살기' 검색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제 꿈이 브런치 작가가 돼서 책 내는 거거든요. 제주도에서 아이 키우는 콘텐츠는 좀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아 그리고 제가 팔로우하는 인스타 인플루언서 중에 스텐팬에 요리하는 것만 올려도 사람들이 막 댓글 달고 그러던데. 저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도 싶고. 제가 또 결혼 전엔 쿠키 굽는 게 취미였거든요. 근데 살려보자니 시간도 없고 재료도 다시 다 사야하고, 퇴근하고 아이 돌보면서 그게 가능할 것 같지도 않네요. 그러고 보면 지금 회사에서 이러고 있을 시간에 밖에서 뭐라도 하는 게 저한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역시 퇴사가 답일까요?"



지금 있는 곳에서 지우개처럼 닳아가고 있지만 '아, 이건 아니야! 나는 더 잘하는 것이 있어!' 라는 희망에는 깜빡깜빡 불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인 김상상 님.


상상 님은 검색왕에 소식통이지만, 생각이 많아서 무엇하나 실행해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di Libedinsky


이 두 분의 얼굴에서 여러분의 얼굴이 보이시나요?

자, 그럼 이 두 분에 대한 코칭 플랜을 살짝 공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열심 씨와 같은 분들에게는 TO DO (할 일) 보다 TO BE (방향성) 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눕니다.

성능 좋은 엔진을 부릉부릉 달고 계신 분들이기에 TO DO를 콕 집어 알려드리면 (콕 집어 알려드리지도 않지만) 부아앙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나가실 거예요.

하지만 달려나가기 전에 확실한 방향이 있어야 시간도 에너지 낭비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핫하다고 해서, 잘 나간다고 해서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라는 법은 없습니다.

트렌드를 위해서라면 시간도 돈도 아낌없이 쓰는 행동파 L씨와는 일단 TO BE를 함께 점검합니다.

사이먼 시넥이 말하는 why에서 시작하기, 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 다음, 상상 씨와 같은 분들과는 어떨까요.

이분들은 평소에도 마르고 닳도록 자기 성찰을 하는 분들입니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이미 마음 속으로 동서남북 땅 끝까지 가 보았죠.

괜찮은 이성을 만났다? 10분 안에 마음 속으로 결혼하고 엽산 먹고 출산해서 대학까지 보내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은 틀렸다! 내가 잘하는 것은 따로 있다!" 는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스스로에 대한 부단한 비판과 깨달음, 그리고 그로 인한 피로가 있을 거예요.


상상 씨를 위한 처방전은 두 가지입니다.


1. 스스로에게 거는 말을 바꿔보기

인간이 하루에 7만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하죠. 그 중 몇 마디라도 의도가 담긴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건다면 단언컨대 그 하루는 꽤 달라질 겁니다.



2. TO DO 를 주기

행동파인 열심 씨에게는 TO BE 가 숙제이지만, 숙고파인 상상 씨는 반대입니다.

TO DO, 그 중에도 SMALL TO DO, 작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함께 계획을 세워보고 실행해 보는 거예요. 작은 성공에 대한 경험이 가장 중요한 분들이거든요.



이런이런, 쓰다보니 제 영업비밀이 다 들통나버린 것 같은데요.

Frederik Falinski


우리의 마음과 계획은 늘 부침을 겪습니다.

특히 1년 농사가 코앞에 닥친 연말 연시에는 더 하지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라고 묘비명을 쓴 작가처럼 우물쭈물하다보면 새해가 오고,

"새해는 역시 설날부터지!" 하며 음력으로 출발을 유예하기도 합니다.


2022년, 여러분은 어떤 한 해로 맞이하고 싶으신가요?



제 대답부터 먼저 들려드리자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코칭하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큰 귀와 로드맵을 함께 그려가기 위한 재빠른 손,

그리고 커다란 캔버스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이열심 씨처럼 파이팅은 넘치지만 어디로 가야 '지속가능한' 내 콘텐츠가 있을지 궁금하신 분,

김상상 대리님처럼 회사를 다니면서 내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할 지 막막한 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 내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퇴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다는 것은 현재 커리어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오히려 직장일에서의 우선순위를 리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회사생활에 끈적하게 달라붙어있는 불필요한 감정까지 정리해 준답니다.




<콘텐츠 캔버스 코칭> 소개


✅ 현재 나의 콘텐츠를 점검하고 2022년의 콘텐츠 캔버스를 함께 그려 보는 1:1 코칭 세션입니다.

✅ 2주 후, 나의 콘텐츠 방향성과 이에 걸맞는 액션 플랜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직장 속의 내가 아닌 커리어의 주인공으로서의 나를 발견합니다.

✅ 코칭 세션 완료 후, 함께 정리한 콘텐츠 전략과 플랜을 콘텐츠 캔버스에 정리해서 드립니다.


<콘텐츠 캔버스 코칭>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나만의 콘텐츠,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은 분

 �� 2022년을 앞두고 나만의 커리어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은 분

�� 유튜버도, 블로거도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 실행이 잘 되지 않는 분

�� 내가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잘 모르는 분

�� 내 안의 먼지 쌓인 보물을 잘 털어서 활용하고 싶은 분

�� 프리랜서의 삶을 미리 체험해 보고 싶으신 분


<콘텐츠 캔버스 코칭> 어떻게 진행되나요?


전체 세션은 2주 간 진행되며, <저널링>과 <코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저널링 세션>


2주 간 총 10회, 젬마 코치가 직접 만든 PDF파일과 목소리가 담긴 가이드 mp3가 매일 아침 6시에 이메일로 배달됩니다. 코칭 여정에 꼭 필요한, 매일 새로운 질문이 제공되고, 여러분이 직접 작성해 보시는 노트입니다. (노트의 내용은 줌 코칭의 재료가 됩니다)



2. <코칭 세션>


<코칭>은 카톡 콜 (30분) 1회 + 줌 미팅 (90분) 1회 로 구성됩니다.

먼저, 저널링을 시작하기 전에 30분 프리콜을 통해 간단하게 주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주 간의 저널링 세션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줌 코칭이 진행됩니다.

* 줌 코칭 스케줄은 저널링이 끝나는 주말에 진행되지만, 고객의 스케줄에 맞춰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카톡 콜 역시 줌 미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캔버스 코칭> 가격 안내


- 2주 간의 <콘텐츠 캔버스 코칭> 의 전체 세션 비용은 2022년 2월까지 정가 29만원 → 19만원입니다.

- 신청서를 통해 <콘텐츠 캔버스 코칭> 세션에 적합한 분께만 별도의 연락을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콘텐츠 캔버스 코칭> 일정 및 신청 안내


2022년, 나만의 콘텐츠를 저와 함께 그려보는 <콘텐츠 캔버스 코칭>은 총 3회 진행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1월의 첫번째 세션 (진행 기간: 1/2~1/15)


2분 신청 완료 /4명 정원


- 신청 가능 기간: 12월 28일까지 (선착순 마감)



1월의 두번째 세션 (진행 기간: 1/16~1/29)


1분 신청 완료 / 4명 정원


- 신청 가능 기간: 1월 11일까지 (선착순 마감)



2월의 첫번째 세션 (진행 기간: 2/6~2/19)


0분 신청 완료 / 4명 정원


- 신청 가능 기간: 1월 25일까지 (선착순 마감)






 코치 Gemma를 소개합니다 →

https://sassy-ceder-c3d.notion.site/About-Me-b66c238a06b644698e6497de45c8e03a


 신청서는 여기에서 써 주세요 :) → 

https://forms.gle/44APguLwvzBioQq86


이제 회사밖 커리어를 시작할 시간.

여러분과 함께할 2주 간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 ✍� 


© rocinante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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