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9.
무심결에 지나칠 뻔했다.
너무 작아서.
빈 화단에 덩그러니. 하얀 꽃 잎 몇 줄기.
그 계절, 새로운 근무지에서의 작은 기쁨을 주었던 꽃들.
그날 이후로 내 눈에 들어오는 꽃이 하나 늘었다.
조팝나무 꽃,
뭐든 관심 가지는 만큼 보인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의문으로 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