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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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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 살어리랏다
Mar 3. 2024
사자가 있었다. 야수,
그에게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 있었다
폭풍우와 나무와 풀도 있었고
밤과 별이 있었다
아침이 있었고 작렬하는 태양도 있었다
곁에 올망졸망 새끼들도 있었다
참으로 희한한 일들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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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 살어리랏다
산전수전공중전육박전을 겪고 삶이 동사라는 걸 알았다. 내가 내가 아님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허우적거린다. 그래서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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