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간했습니다(1/8 출고예정, 예약판매)_공저에세이

혼자/정아름/생각의빛

by 정아름


작년 초, 독립출판사를 할까? 고민을 하다

혼자 터득해 책 디자인을 잡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출판사를 통해 책을 썼다.

놀면 뭐하나. 글을 써도 시간은 가고, 글을 안 써도 시간은 간다.


세 명이서 '혼자있는 시간'을 주제로 쓴 공저 에세이. 1쇄 인세는 없고 2쇄가 나오면 작가 셋이서 책값의 5%를 인세로 나누게 되는데 2쇄를 찍었을 때 1권 당 300원 정도 될 것 같다. 이런... 초등학교 앞 분식점에서 간식 하나 못 사 먹는다. 그렇게 생각하니 글쓰기와 출판은 쓸모없음뿐만 아니라 완전한 시간낭비ㅠㅠ 몇 개월을 쓰고 고치고, 출판사와 연락하고 책이 나왔지만 실상은 이렇다.


내년에는 독립출판을 실현해야겠다. 독일이나 베란다 빌라는 사진을 팍팍 넣어 꼭 출간하고 싶어서.


혼자 에세이는 개인적인 이야기라 누군가에게 선뜻 알리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막상 종이책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 지인들에게 가족들에게 부끄럽지만 드려야지.


앞으로 쓰고 싶은 이야기들은 네다섯가지 정도다.


-독일 이야기

-유럽 여행

-베란다 빌라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단편 소설


글을 쓸 생각에 2026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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