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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아 Dec 04. 2018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후기(no 광고)

필기 독학 + 내 돈 주고 진행한 면접 스터디 + 신분 미지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보느라 지난 2개월 간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자소서 쓸 기간과 겹쳐서 두가지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쨌든 관통사 면접은 제대로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

관통사 필기를 통과하면, 면접 기회는 2번이 주어진다.

필기는 작년에 독학으로 통과했고, 면접은 독학했다가 실패했다.

그래서 올해는 스터디(15만원)를 찾아 참여했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1차 필기 후기

- 필기 독학 + 면접 실패 + 필기 팁 후기


2차 면접 후기

- 면접 스터디 + 면접 꿀팁 + 신분 미지참 후기


링크해놨으니 클릭하셔서 후기를 보시면 되겠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인데, 똑같은 글을 복붙하고 싶지는 않아서 링크로 남겨둔다.


신분증 미지참 후기


신분증 미지참하신 분에 대한 후기는 없는 것 같아, 신분증 미지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한다.

수험표만 가져가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면접장에 가버렸다.

우선 신분증을 미지참한 사람은 감독관에게 이야기하고 각서를 작성한다.

일주일 이내 신분증 확인이 안될 시, 면접 자격이 박탈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면접을 치른 후, 일주일 이내신분증을 들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찾아가야 한다.


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에 찾아갔다.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지 않은지 한동안 설왕설래하시던 직원분들이 신분증을 복사하시고는

시험을 본 지역(동대문)이 아니라서 혹시 해결이 안되면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이름+연락처를 적으라 하셨다. 솔직히 좀 화가 났다. 1시간을 걸려서 온 곳인데, 모호하게 답변을 하시니 괜스레 불안감이 스멀스멀..

결과적으로 다음날 동대문 본점으로 직접 연락해서 확인이 되었다고 확답을 받았지만,

시스템 처리가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가장 베스트는 신분증을 잊지 않고 가져가는 것.

누굴 탓하겠나.. 애초에 신분증을 안 가져간 내 탓이오.

여러분은 이런 실수로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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