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속 보물 찾기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때면
하늘을 거미줄처럼 가린 전깃줄이
거슬릴 때가 꽤 많았거든요-
근데 어느 날 밤,
그 골목길을 지나다 평소 습관처럼 밤하늘에 뜬 달을 올려다보는데, 전깃줄에 걸린 달이 꼭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 같아서 꽤 근사하더라고요. 움직일 때마다 다른 음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더랬죠.
은근히 평범할 것만 같은 일상생활 곳곳에는 실은 보물 같은 순간들이 꽤 많이 숨어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