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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Oct 12. 2020

Free Cash Flow, 주식투자 Tip

유튜브 FCF 이용한 투자 Tip을 해석,  증권사 보고서로 내용을 보완

주식에 투자를 할 때는 Index ETF를 좋아한다.

첫째, 좋은 주식 잘 못 고르고,
첨단기술 추세도 잘 몰라서.

둘째, 파생상품과 결합해 리스크를 조절할 수 있어서.


Index 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올리려면

ETF에 개별 종목을 낮은 비중으로 추가한다.

ETF만 했을 때 보다 결과가 항상 더 좋지는 않다.

실력이 부족해서.


여하튼, 개별 종목을 추가할 때,

반드시 현금흐름을 보기는 하는데,


오늘 체계적으로 이익과 현금흐름을

투자에 접합시키는 방식을 보여준

유튜브 프로그램이 있어 Memo 한다.


815 머니톡, 2020 10.12 


이 글을 쓰고 난 며칠 후

현금흐름으로 한국기업을 평가한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실력 좀 볼까" - 한화투자증권.


현금흐름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

포인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두 내용 모두

돈 버는 기업을 찾아주는 것은 아니고,

기본이 잘 되어 있는 기업,

실패하지 않는 기업을 선별하는 방법.

그래서 장기로 투자해도 안심이 되는 기업 고르기.




현금흐름 안 보고 투자하면 망한다는 교훈은

대표적으로 한국 "모뉴엘",  미국 "엔론"이 보여줬다.


현금흐름의 개념은 간단하다.

실제로 기업의 손에 쥐어진 돈.


외상으로 잔뜩 팔거나,

생산을 많이 해서 단가는 낮췄지만

재고로 남아있는 경우,

장부상 이익은 나지만 현금은 없다.


이는 영업현금흐름인데,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은

기업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어떻게 보면, 이익보다 더 중요한 지표라고 본다.

투자, 재무 현금흐름도 있지만 부차적.


장기적으로 기업의 건강상태를 보려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영업현금흐름 - Capital Expenditure,

장기적인 추세를 봐야 한다.


FCF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를 얼마나 하는가?"

그리고 "그 투자로 얼마를 벌어들이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FCF는 "실력 좀 볼까?" 보고서의 핵심.

삼성전자, SK Telecom, Naver 우수.


유튜브의 핵심 Concept은

"영업현금흐름/순이익" , "잉여현금흐름/순이익"

비율을 추세적으로 보는 것.

간단하지만, 좋은 지표라고 평가한다.


알고 보니 CCR이라는 지표가 있긴 하다.

나는 몰랐지만.


이 비율표 만들면

일단 허접한 기업 쉽게 골라낼 수 있겠다.

이 지표 상으로 우수한 기업

한국에서는 삼전밖에 없다는대, 그럴까?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주식 장기투자를 위한

Nice한 Basic Tip이었다.


Nice, Basick




Free Cash Flow는 Valuation의 기본인데,

더 깊게 알고자 하면

컨설팅회사 Mckinsy에서 나온 책,

제목은 "Valuation" 추천한다.


심플하게 살려고 책 거의 다 버렸지만

이 책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새 버전 나올 때마다 샀는데, 현재 7th edition.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이 책 제대로 이해하면

대학원이나 미국 MBA 갈 필요 없다고 본다.

21과목 들은 중에 이 책 내용과 관련된

교과목이 10개 정도 되니까.


PS. 815 머니톡, 보고서, 출연자 및 책과 전혀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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