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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송이 Aug 02. 2022

"틱톡 광고=아이기스" 가 공식인 이유

 [틱톡일기 2] 세상에 없는 가격과 편안하고 자유롭게 틱톡커 커뮤니티

사람들은 점점 긴 글을 읽기 버거워하고, 긴 영상에서 눈을 돌리며, 더 간결하고 짧은 영상(숏폼)을 선호한다.

중국기업인 틱톡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는 인스타 릴스, 메타 짧은 영상, 유튜브 쇼츠까지 퍼졌다.


반대로,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도 숏폼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이 중 숏폼 플랫폼의 최강자인 "틱톡".

틱톡 채널로 광고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시대 흐름이자, 자연스러운 소비 흐름이라 볼 수 있어 당연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 것일까?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다.


1) 유명한 소속사(mcn)에 문의하여 단가표를 받는다

2) 주변지인이나 커뮤니티, 단톡방 등을 통해 수소문하여 소개서를 받는다

3) 직접 브랜드 틱톡 계정을 만들어서 해본다


이렇게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짧게 적어보면,


1) 1명 틱톡 크리에이터당 700만원이 넘는데...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자! -> 오~ 조회수(뷰수)도 좋고 뭔가 댓글 반응도도 좋은 거 같아!

(흠.. 더 고민하자) 1분도 안되는 영상이 터질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연예인도 아니고 너무 비싼거 아냐?

2) 아는 마케터들이 했다고 했는데 우리 상품도 좋은 성과나겠지? 혹은 단가 너무 비싸..

3) 우리 브랜드는 인지도가 아직 낮아서 안 크는 걸거야... 좀만 좀만 더 하면 될거야... -> 흠 역시 틱톡플랫폼은 잼민이 채널이라 안되네? 포기하자.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


하나씩 조목조목 반박해보겠다.


1) 기존 틱톡 소속사(mcn)/대행사들이 제안하고 있는 단가표는 거품 덩어리가 맞다.


연예인이 되기 전 소속사는 "양성"을 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틱톡 소속사(mcn)는 "이미" 큰 틱톡커들을 소속 계약을 한 것이다. 틱톡 소속사는 운영비, 관리비, 건물 월세 그리고 이미 큰 틱톡커들 광고비를 지불하기 위해서 1명의 틱톡커당 불러야 하는 단가(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해당 틱톡커가 메스컴이나 타 sns를 통해 인지도와 유명세가 있는 사람이 아닌 한, 1명 틱톡커에게 광고영상을 제작하는데 500만원이 넘는 광고비를 지불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해당 틱톡커의 영상이 터질지 안터질지 배팅하겠다고 한다면, 차라리 동일한 가격으로 40명 광고를 하는, 아이기스(AEGIS) 대행사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지도.


뿐만 아니라, 1분 내외 숏폼에서 광고비 단가 자체가 높은데 추가로 영상의 2, 3차활용을 위해 비용을 더 요구하고 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 측정이 아닐 수 없다. 그게 정말 한 명의 틱톡커에게 광고영상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에는 물음표가 든다.



2) 아는 마케터들, 지인들, 단톡방은 거짓 정보의 장이다.


틱톡 영상 600-700개 영상을 통해 실험을 해봤었다. 틱톡을 제대로 안다고 한 사람들 중 그 누구한테서도 정확한 정보를 들은 적이 없다.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정보들로 '틱톡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볼 뿐이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통계적인 수치와 데이터가 있다. 심지어 틱톡커들을 직접 채용하여 같이 일을 하고 온라인 행사로 만남을 가지면서 다양한 접근으로 얻은 인사이트가 많다. 그런데, 외부 커뮤니티나 추천, 많은 마케터 단톡방에서는 스스로를 홍보하기 위한 거짓 정보만을 주고받을 뿐이었다. 직접 만나서 공유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데이터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야한다.


3) 틱톡에서 성장하는 법을 모르는 것이다, 배우면 된다.


스스로의 브랜드를 틱톡에서 키운다. 이를 위해 숏폼 영상이 필요하거나 타채널에서의 짧은 영상이 필요해서 틱톡으로 들어오는 브랜드들이 많다. 틱톡커들을 통해 광고한 영상을 다시 인피드나 브랜드 광고로 업로드하는데 될리가 있나. 틱톡 관리자 프로그램(CMS)은 메타나 유튜브보다 체계화된 알고리즘이 없고 허술하다.


또한, 틱톡커들의 광고 영상을 가져와 본인 브랜드 채널로 다시 광고를 태우면서 수치화된 데이터를 보고자 하는데, 틱톡에선 틱톡커 영상으로 두고, 타채널(메타, 유튜브, 구글 등)에서 데이터를 보는 것은 어떨까. 왜냐하면, 틱톡에서는 데이터를 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으니깐.



말도 안되는 단가, 근거없는 소문, 틱톡 생태계에 대한 무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래서 정답이 틱톡 광고는 "아이기스"에서 진행해야한다는 것이다. 기존 말도 안되는 틱톡 생태계를 쥐락펴락했던 회사들을 뒤집고, '잼민이 플랫폼'으로 무시받고 있는 틱톡을 세상에 알리며, 제대로 틱톡 광고를 하지 못했으면서 선입견으로 접근하지 않은 브랜드와 기업들을 설득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ㅍㅍㅅㅅ 속 아이기스 기사]

https://ppss.kr/archives/2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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