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타트업 이직기
저는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술담화의 전통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매달 3~4개의 전통주를 큐레이션 하여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어느 날 술담화 인스타그램에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술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고, 원래 다니던 회사와는 다른 곳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30 장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왠 걸 이미 채용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